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눈에 습기가.... ㅠㅠ

제 입으로 말하기도 심한 절벽입니다...

그러다보니 수술 빼고 안해본것 없습니다.. 

수술은 쫄보라;

가슴 전문 마사지샵부터 한방침까지..

가슴 크림 죄다 써봤구요... 비x크림도 거쳤구요, 

공기 빼는 흡입기 할땐 가슴에 이거 달고 있는 모습 보며 현타 씨게 와서 눈물도 꽤 흘렸어요... 

그럼에도 결국 효과들은 하나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구입했겠죠ㅋㅋㅋ

여기 후기 다 읽어봤어요 너무 간절해서...

저는 가슴 수술비용보다 더 돈을 써왔었기에

비용쯤이야... 효과만 조금이라도 있다면 뭐시 

중한데요?

그러나 또 속고 싶지 않았어요 아 진짜!

간절한 마음 농락하면 안되잖아요 ㅠㅠ 

근데 왜케 사기 많은지.. 

아니 다른 사람은 되었어도 나는 왜 아닌지..

이게 마지막이다... 지쳤어요 왜냐...

일단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40대 중반..

출산도 했고, 모유수유도 둘 했어요 1년, 2년

이제 그만 안되는건 포기하자 이런맘 가질때 되었죠..

(가슴 없어도 수유는 복불복이더라구요 다행! 

임신과 수유때도 A컵이었지만 전 그마저도 행복하더라구요

어찌 가슴이 이쁜지;;;;; 없는 사람만 알수 있는 기쁨ㅋ)

작은 가슴도 있긴 있는거니 저처럼 아예 납작이어야

제 격한 마음을 공감하실꺼예요..

일단 저는 42키로 마른 몸이라 끌어올 영혼도 없는

희망이라고는 쥐뿔도 없지만 5통 달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남자 보다도 없는 가슴

오히려 가슴이 안쪽으로 들어간... 그래서 찍을 생각도 없었고

변화가 올꺼란 기대도 사실 미비했어요

1번째 사진은 2통을 쓴 후예요 

뭔가 조금 봉긋 올라온다는 느낌이 들어 부랴부랴 찍었어요

진짜 저는 아예 없었는데 조금 올라온거 맞죠? 

물론 지금도 절벽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요 덜절벽ㅋㅋ

처음 1통 1주일 완전 빨리 이제껏 해온 다른것들과 

다른 기분이 느껴져 신나게 발랐고 

아침.저녁 두번 양쪽 각각 5번 펌핑

유튜브 가슴 맛사지들 중 편하고 외워지는것들로

자체 맛사지 했어요 

저는 아예 없어서 사실 효과를 급 알수 있었어요

작은 올라옴도 눈에 띔ㅋㅋㅋ

2번째 사진은 5통째 반쯤 이구요 이제 거의 다 써가네요^^

그래서 지금 리뷰 쓰기전 5통 재구입했구요 

사실 4통째부터 제가 입원을 하고 몸이 안좋아져서

몇일 쉬기도 하고 한번 바르고 3일 쉬고 이런 식이었어요

몸이 안좋다보니 귀찮아서 자꾸

엄청 빼먹었어요 ㅠㅠ 그럼에도

조금더 올라온게 보이실까요?

저 진짜 신기해서요ㅋㅋ 저만 느끼는거 아니죠?

9월 2일 첫 구입인데 12월 30일 재구입이니

제가 사용이 길었죠 ㅠㅠ

이번엔 진짜 안빼먹으려구요!

다음번 후기엔 더 커져서 올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간절한 분이 계실까 싶어 정성껏 남겨보았습니다

같이 절벽만이라도 탈출해보자구요 ^^